‘한인교회의 미래를 말하다’
크리스천 뉴스 만나24(대표 박노경)와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담임 박대성 목사)가 공동 주최하는 ‘한인교회의 미래를 말하다’ 포럼이 오늘(19일) 오후7시 베다니한인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다. 포럼은 만나24TV 2주년 설립과 베다니 한인교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한인 교회 방향성을 모색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된다. 박대성 목사는 “10주년 기념 예배를 준비하며 교회의 미래 계획과 비전 제시 일환으로 ‘한인 교회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지’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받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민족 교회가 증가하는 때에 코리안아메리칸의 정체성을 위한 한인교회의 필요성과 어떻게 변모해야 하는지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마크 장 MD 주하원의원(민주,제32지구),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북미주 KCBMC 이사), 알리 윌리엄스 MD 베데스다 상공회의소 대표, 하현태 길벗교회 영어권 전도사, 줄리안 맥아담스 센터니얼고 영어교사, 김오회 타우슨대 명예교수가 패널로 나서 ‘이민사회에 한인교회가 필요한가’, ‘한인교회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되어야 하는가’, ‘다음세대를 위한 한인교회와 다인종 교회’를 공통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내놓게 된다. 오늘 진행될 토론의 논찬은 이덕주(전 감리교신학대)교수가 맡는다. 박노경 대표는 “교계와 성도들이 함께 고민 해야 할 한인교회의 미래를 다루는 깊이 있는 주제의 포럼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미 기자 [email protected]한인교회 미래 한인교회 창립 미래 계획 하현태 길벗교회